믹스커피와 바닐라라떼의 당분과 칼로리함유량 비교하기

흔히들 믹스커피하면 당뇨나 각종 성인병에 안 좋다고 하여서 카페에서 달달한 바닐라라테를 많이 선호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커피믹스와 바닐라라테의  당분 함유량과 칼로리함유량을 비교해 보겠습니다^^

 

 

 

 

◈ 믹스커피 vs 달달한 바닐라라테

 

1. 칼로리

믹스커피 1봉과 바닐라시럽을 넣은 라테 커피인 바닐라라테 1잔을 비교해 보면 믹스커피 1 봉지의 칼로리는 50 cal이고 바닐라라테는 믹스 1봉 기준의 최소 3~5배까지 차이가 납니다.

 

2. 당분

혈당을 상승시키는 당분의 함량을 비교해 보면 커피믹스 1봉의 설탕당은 5.5g인 반면, 바닐라라테는 4~6배에 달하는 설탕당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설탕당이 0g인 제품도 있긴하지만 이는액상 첨가당이라거 할수 있는데 이는 탄수화물의 함량이 29~30g 정도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

 

3. 포화지방

포화지방 역시 라테에 많다. 원료가 우유라서다. 360ml로 따졌을 때 라떼의 포화지방 함량은 약 7g인데 커피믹스 한 봉지의 포화지방 함량은 1.2g이다. 라떼에 포함된 일반적인 포화지방은 주로 탄소 배열이 12개를 넘어간다. 이러한 장쇄지방산은 장에서 흡수될 때 지방산 세 개가 글리세롤 한 개와 합쳐져 트리아실글리세롤로 변하는데 중성지방이라 물에 녹지 않는다. 과다 섭취할 시 혈관, 간 등에 쌓이기 때문에 암 및 심혈관 질환, 비만,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. 그러나 커피믹스에 들어있는 프림은 야자유가 원료다. 코코넛오일, 야자유 등에 있는 포화지방은 탄소 배열이 8개 미만인 단쇄지방산으로 체내 흡수도 잘 되고 에너지로의 전환도 원활하다.

 

4. 카페인

보통라테를 마실 때 카페인 함량이 200mg 정도 되는 반면믹스커피 1봉에는 52.2mg 정도밖에 안됩니다 믹스커피의 카페인함량이 에스프레소로 만든 라테커피에 비해 4/1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

 

마치며

믹스커피 1잔에 비하면 바닐라라테가 훨씬 안 좋은 성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는 믹스커피양입니다 결국바닐라라테는 1잔과 비교하면 모든 면에서 낮은 순이지만 믹스커피를 하루 3~4잔 이상씩 마시게 되면 오히려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게 어렵게 될 수 있으니 커피를 즐길 때는 하루 1잔 정도 마시거나 설탕과 포화지방이 없는 아메리카노를 드시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키피를 식사 후 바로 드시면 혈당을 끌어올리게 되니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식후 2~ 3시간 이후에 커피를 드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^^